JOYUI11로 다시 태어난 블랙샤크2

지난달에 굉장히 저렴한 유지비(17만)로 풀린 블랙샤크 2 핸드폰을 저도 구매하긴 했습니다만

OS가 영.. 문제였어요.

AOSP(오픈소스 기반)라 군더더기 없이 그냥 깔끔 그 자체

하지만 접근성 터치 문제등등

공식 카페에서도 설정법이 나오고

아무튼 손이 많이 가는 블랙샤크 2

스냅 855를 사용하고 정말 정말 빠릿빠릿하지만 그냥 빠른 폰..

그 핸드폰이 드디어 다시 태어났습니다.

샤오미 핸드폰을 이용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MIUI는 초창기에 비해 정말 정말 좋아졌어요.

그리고 블랙샤크 2와 만나니 더 좋습니다.

업데이트는 공식 카페에 '리피아드'님이 방법과 파일을 제공해주셨습니다.

joyui11 배포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제가 생각할 땐 이제야 빛을 보게 되었구나 싶어서

공식 카페에 올라온 글을 보고 바로 업데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MIUI를 품은 블랙샤크를 만날 수 있었어요.

JOYUI11에 기본 화면입니다.

상단바를 보면 벌써 MIUI라는 걸 알 수 있죠!

상단바만 봐도

설정창은 이렇게 변경되었습니다.

전체 화면 모드지원이 됩니다.

따로 내비게이션 바 지우고 그럴 필요가 없어요.

추가로 확인해봤는데 듀얼 앱도 작동됩니다.

지문인식 효과도 변경됐어요.

다른 샤오미폰이 아니고 블랙샤크 2가 이렇게 변했어요.

크고 작은 변화가 아니고

그냥 다른 폰이 되어서 돌아왔는데 정말 놀랍더라고요.

MIUI가 지원하는 기능들은 거의 다 된다고 보면 될 거 같아요.

새로 태어난 블랙샤크 2를 경험해보니 또 이거 다른 폰을 사용하는 느낌이 나네요.

이전 버전엔 아쉬운 게 많았거든요.

스냅 855 낭비다..

빠르고 좋은데 그게 다야

그리고 이 OS를 배포해주신 '리피아드'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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